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문단 편집) === 시즌1([[1999년]] ~ [[2009년]]) ===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라서 매회 시나리오가 다르다.[* 1화와 2화는 조정위원회 장면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언제나 이혼까지 오게 된 부부와 그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조정위원들이 조언을 해주거나 일갈을 하는 형식의 레파토리는 1화(정공팔과 고춘자, 99년 10월 22일)부터 마지막화까지 비슷하다. 이혼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에피소드 마지막 즈음에 나오는 법원처럼 보이는 장소는 조정위원회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혼하는 부부는 대부분 나오지 않았다. 물론 예외는 있어 도무지 답이 없는 막장이거나 양측의 의사가 너무 단호해서 조정기간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 시에는 법정으로 직행했다. 일부 실제 사례 덕에 한국 드라마 중에 유일하게 시청자 참여형 드라마로 여지껏 방영된 에피소드의 대부분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하지만 전부 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398화 <시어머니는 남자XY> 편에서 '친모녀처럼 지내던 [[시어머니]]가 알고 보니 여자로 성전환한 남자였다'는 내용은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뻥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까였다. 그런데 이혼 사건 전문 변호사 등 그 바닥 사건들을 아는 사람들 말로는 사랑과 전쟁은 '''매우 순화된''' 내용이거나 온전한 상황들이라고 한다. 방송이 끝난 후에 이혼 찬성 반대 or 양육권[* 이혼이 확실시 되는 상황일 때 - 280화 미운 오리 새끼 편.]을 두고 투표를 진행하기도 하며, 방송 초기에는 ARS 투표로 진행했다가 우편 또는 인터넷 투표로 바뀌었다. 인터넷 투표가 가능한 이유는 이 프로그램이 사실 KBS 드라마국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능국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시청자 배심원 투표는 2002년경에 상당히 많은 인원이 참여했는데, 그 중 118화 <아내의 여자 애인> 편에서는 최다 인원이 참여한 회차로 무려 약 88,000명이 참여했다.] 이 인기의 비결은 막장드라마의 막장스러운 시츄에이션을 한 시간에 꽉꽉 몰아넣은 것이 인기의 비결. 다른 막장드라마를 시리즈별로 다 볼려면 수십-수백 화는 봐야 되는데 사랑과 전쟁 한 편을 보면 막장 드라마 한 시리즈의 다이제스트를 보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한류 열풍으로 몇몇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나온 유행어로 신구의 '''4주 간의 조정 기간을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4주 후에 뵙겠습니다'''가 있다. 물론 항상 4주인 것은 아니고 기간을 증감해 3주, 6주, 8주, 12주 등이 나오기도 한다. 다만 조정 기간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혼재판으로 넘기는 경우도 있었다. 203화 <아내는 에로배우> 편이 그 예. 마지막에 남편이 조정 기간을 거절하고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며 나간다. 참고로 203화에서는 84%가 이혼을 찬성했다.[* 참고로 전술된 371화 <주인집 아저씨는 벨을 두 번 울린다> 편에서는 '''이혼찬성이 99.5%로 거의 만장일치에 가깝게''' 나온 적도 있었다.] 268화 <아내의 결혼식> 편에서 이혼녀 행세를 하면서 불륜을 저지르고 그것도 모자라서 불륜상대남과 새로 결혼식까지 하다가 이혼녀가 아닌 것을 들켜 관계가 완전히 쫑난 사례가 있다. 진짜 이혼녀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아내가, 재판 이혼하면 이전에 했던 합의가 무효화된다는 신구의 설명에 길바닥에 나앉는 신세가 되지는 않을 수 있다며 재판가겠다고 외쳤는데 '''아내가 유책 배우자'''라 남편이 아내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나온다. 그리고 남편이 위자료 청구소송을 하겠다고 나서고, 신구가 대충 조정은 여기서 끝났다고 판단하면서 조정을 마치겠다고 말하자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아내가 조정기간을 더 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못 들은 체 하면서 '''문서를 정리하고 목을 축이는''' 조정위원들이 포인트다. 그리고 조정이 전혀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이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조정 중 말다툼하던 부부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합의 이혼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238화 <섬에서 아내를 바꿨다> 편에서 불륜을 저질러 놓고서 이유없이 이혼을 거부하던 남편이 조정 도중 옆집 부부가 갑자기 자신들도 이혼하겠다고 법정에 난입하여 불륜 상대녀가 남편에게 "우리 같이 살자"고 말하자 마음을 바꾸고 이혼을 하겠다고 나선 사례다. 물론, 이렇게 남의 이혼 법정에 막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 회차에서는 조정위원마저 참다못해 남편에게 반말로 일갈했다. 반면 아예 조정 도중 이혼을 포기하고 박차고 나간 사례도 존재한다. 385화 <장미의 전쟁> 편에서는 아내가 이혼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이혼하면 본인이 손해를 감수해야 된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직장 내에서의 개인적인 원한관계가 이혼 사유가 된 특이한 사례였는데 이혼을 하면 결국 내연녀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였기 때문이다.] "이혼이고 뭐고 다 없던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이때, 되게 놀라면서도 은근슬쩍 좋아하는 듯한 표정으로 조정위원에게 인사를 드리고 아내를 따라나가는 남편의 모습이 킬링 포인트. 그리고 남편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아내에게 보고 전화를 하면서 외도를 한다. 해당 회차는 아내 잘못이 더 크기 때문에 아내 쪽을 지지하는 의견은 거의 없다. 그러는가 하면 409화 <아이엠 스파이> 편에서는 조정위원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아내가 경찰에 붙잡히면서 끝났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특별출연한 고혜성이 체육복을 입고 공항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위와 같은 경우라면 이 대사 없이 그냥 마치기도 한다.[*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서 [[사기]] 행각을 벌이다 발각되었다. 나중에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동일한 내용(제목은 <비밀요원의 은밀한 유혹>)으로 방영된 실화다.] 심지어는 328회 <[[사기결혼|사기 결혼]]> 편에서는 아내가 아예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로 조정위원회에 참석하기도 했는데,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과거를 세탁하고 직업까지 속이고 임신했다고 속이고 결혼했는데 거짓 임신[* 결혼 전에 사고를 당해 [[자궁]]을 적출한 탓에 임신 자체가 불가능했다.]이 뽀록나려 하자 다른 사람의 아이를 훔쳤는데, 이 사실이 발각되어 [[유괴]]죄로 체포되어 구속되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실제 사건을 순화한 내용으로, 실제 사건은 이보다 더 끔찍했다. 아기를 납치한 정도로 끝난 게 아니라 그 아이를 데리고 있던 '''아기의 친엄마를 살해하고 암매장하기까지 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 참조. 또한 한 남자가 한 회차에 이혼 조정에 두 번 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룸살롱 호스티스와 바람이 나서 이혼의 유책 책임자로 이혼 조정에 불려와 전부인에게 이혼 당했고, 그 후 룸살롱 나가요와 재혼했는데, 룸살롱 나가요의 무개념과 외도로 이혼을 신청하여 이혼 조정에 또 다시 참석하게 되었다. 393회 <사랑이 눈 감을 때> 편인데, 첫 번째 이혼 조정에선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대사가 나왔는데, 두 번째 조정에선 나가요의 막무가내로 일관하는 태도에 조정위원들이 단단히 빡쳤는지 바로 이혼 소송으로 넘겨버렸다. 막장도가 가장 심한 에피소드로는 452화 <노예 며느리> 편이 있다. 인터넷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유명했는데, 여자가 당한 일이 그야말로 막장이었다. 시어머니의 구박[* 다만 시아버지는 구박을 전혀 하지 않았고, 대리모를 들이는 것도 반대했다.]은 기본이고, 남편의 무관심[* 아내의 친정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죽어갈 때도 '''"갈 때 됐으면 편안하게 보내드리는게 효도"'''란 개드립을 날렸고 이에 분노한 아내에게 적반하장으로 따귀를 날린다.]에, 집안일 뿐만 아니라 밭일까지 혼자 도맡아 하고, [[씨받이]]를 따로 들여서 애를 낳게 하고, 친정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자 시가(媤家)에 도와달라고 했지만 바로 거절당하고, 대신 친구의 도움으로 수술비로 쓸 300만원을 간신히 마련하지만 결국 제대로 치료를 못 받은 친정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이 와중에 시어머니는 '''[[고인드립]]'''까지 시전하고, 결국 며느리는 장례 후 빈 친정집을 정리하면서 이혼을 결심하지만, 딸을 데리고 나오기가 어려워서 망설이게 된다. 그리고 시가에 돌아오자 씨받이가 낳은 아이가 다른 남자의 아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 과정에서 3천만원이라는 거액의 돈이 오간 것까지 비리가 줄줄이 드러난다. 참다못한 며느리는 결국 이혼을 제기하고,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조정위원들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런 와중에도 분위기 파악 못한 남편은 반성은커녕 변명만 해댄다. 시집와서 일 많이 한 것이 이혼사유가 되냐고 따지는 남편에게 신구가 "네,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이혼]]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민법 840조 3호에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재판상 이혼소송 청구가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데꿀멍]]시키고, 씨받이를 들인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고 따지는 남편에게[* 적반하장이다. 사실 불법임을 남편 뿐만 아니라 집안식구가 모두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저지른 것이다.] 역시 법률조항[*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23조 3호에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밖의 반대급부(反對給付)를 조건으로 배아나 난자 또는 정자를 제공 또는 이용하거나 이를 유인하거나 알선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방송 당시에는 이게 13조였지만 법이 수차례 개정되면서 2015년 현재는 23조가 되었다.]을 들먹이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2차 데꿀멍을 시킨다. 남편이 사기당한 것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금전적인 이익을 제시하여 대리모를 들인 사실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하더라도 남편이 결정적으로 불리하다. 며느리가 확실하게 이혼을 원하고 있는데다 이혼사유마저 확실하기 때문에 조정위원회도 더 이상 조정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정기간을 주지 않고 이혼재판으로 직행한다. 그 다음회에 나온 시청자 투표에서는 무려 '''92.4%'''가 이혼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여담으로 애로부부 55화 <부자의 맛> 편은 노예 며느리 상위호환+헬파티라고 할 수 있는데 재벌가 시댁은 주인공에게 가혹한 시잡살이도 모자라서 빈털털이가 되어 폭삭 망한 데다가 [[기생충|아내 친정집에 빌붙어 사는 주제에]] 주제파악 못하고 온갖 사치를 부리는데 제일 가관은 남편은 아내 명의로 신용카드를 만든 것도 모자라 장모님 명의로 약 2억이나 하는 슈퍼카까지 질렀다. 거기다 바람펴서 낳은 혼외자식을 와이프한테 떠넘기는 등 사탄도 울고 갈 뻔뻔함을 보였다.] 2000년대 초에 한창 [[스와핑]] 문제로 국내 뉴스가 시끄러웠을 때는 딱 맞춰서 스와핑하다가 이혼하게 된 젊은 부부 에피소드도 나왔다. 2003년 11월 21일에 방영되었던 210화 <체인징 파트너> 편인데 남편과 아내 모두 결혼 전에는 화려하게 성생활을 하다가 맞선으로 만나 결혼했는데, 남편은 더 자극적인 섹스를 원해서 인터넷 스와핑 동호회에 가입한다. 이에 당연히 아내는 펄쩍 뛰지만 결국 남편의 집요한 권유에 못 이기고 모임에 따라갔는데, 거기서 그날 자기 파트너가 된 다른 집 남편이랑 눈이 맞아서 결국 그 둘이 각자 이혼한 뒤 재혼하려고 한다는 이야기. 주인공 남편은 자신의 사회적 명성에 금이 갈까 두렵기도 하고 아내에 대한 정이 아주 없진 않았어서 이혼에 반대한다. 반면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감동적인 에피소드도 존재했다. 대표적인 예가 2005년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한 317화 <일편단심 민들레> 편이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시청등급이 19세 이상이 아닌 15세 이상으로 나온다.] 부부끼리 서로 못 죽여 안달인 다른 에피소드와 달리 여기서는 너무 사이가 좋아 오글거리기까지 하던 부부가 불륜이나 다른 사고나 가족 문제 등으로 관계가 틀어진 것이 아니라 남편이 에이즈에 걸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남편이 자신 때문에 갖은 고생을 다 하는 아내를 놓아주기 위해 이혼을 결심하고, 반대로 아내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 옆에는 내가 끝까지 있어야 한다"며 이혼을 거부하는 내용이다. 특히 후반부에 부부가 조정 위원들에게 하는 말이라든지[* 심지어 남편은 "아내에게 호감을 가진 남자가 있으며 아내의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이니 내가 빨리 물러나 줘야 한다"는 말까지 한다.] 마지막에 남편이 죽음을 앞두고 가출하면서 아내와 딸에게 남긴 "죽어서도 영원히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가 나오는 장면에서 눈물을 쏟은 시청자들이 많았다. 이혼 조정 위원회에서도 서로 사랑은커녕 원수지간이 된 다른 부부들과는 달리 서로를 위해 자기자신을 희생하려는 애절함이 내내 돋보인다. [[2007년]] ~ [[2008년]]에 방송된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신구와 을동이 아들 결혼 문제로 인해 이혼하기 위해 법정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조정위원장이 신구한테''' '4주 후에 뵙겠습니다.'라고 하여 사랑과 전쟁을 대놓고 패러디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SQJxd8xwrfk&feature=share|해당영상]] 동시에 들어간 방청객 웃음더빙은 덤이었다. 시청률은 꽤 높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막장 에피소드 일색으로 진행되며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그래도 고정시청층은 나름대로 탄탄했기에 2008년 금융위기 이전까지는 KBS 입장에서 적은 제작비로도[* 드라마 특성상 톱스타를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만큼 제작비가 절감되기 때문이다.] 많은 광고수익을 얻었던 효자 프로그램이었지만 금융위기가 닥친 이후로는 광고수익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2009년 4월 17일에 479회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후속으로 코미디쇼 희희낙락이 방영되는데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법원 세트장을 고스란히 썼다.''' 이는 처음으로 세트장에서 촬영할 때 출연진들이 밝힌 사항으로 시청자 게시판에 '''"사랑과 전쟁 세트장이 나왔으면 좋겠네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http://ko.lovewar.wikia.com|사랑과 전쟁 위키도 있다.]] [[케미TV]]에서 2020년 중반부터 사랑과 전쟁 시즌 2 전편 업로드 이후에 사랑과 전쟁 시즌 1 마지막회부터 2022년 8월 19일 시즌 1 1회까지 편집자의 자막+하이라이트식으로 10~15분가량으로 업로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